[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스타로드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 프랫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촬영 시작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배우 크리스 프랫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의 영상과 함께 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게시된 글을 통해 크리스 프랫은 폼 클레멘티에프를 칭찬하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오갤3)에 대해 언급했다.
크리스 프랫은 "그녀는 정말 유니크하고 재능 있는 아티스트다. 내년에 그녀와 함께 할 '가오갤3' 촬영 일을 기다릴 수 없다"고 전했다.
기존에 '가오갤3'에 대한 정보가 일부 밖에 공개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크리스 프랫의 발언은 많은 누리꾼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오갤3' 촬영 시작 소식은 마블 팬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영화 '가오갤' 시리즈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참여한 제임스 건 감독은 과거 SNS에 "인피니티 워 이후의 스토리를 다룬다"며 '가오갤3'에 대해 살짝 공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임스 건 감독은 "향후 10년, 20년 뒤의 마블 영화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 프랫을 비롯해 수많은 마블 히어로들이 출연하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달 25일 개봉해 역대급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