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 영화의 피날레를 장식할 '어벤져스4'가 드디어 내년에 우리 곁을 찾아온다.
최근 마블스튜디오는 공식 트위터에 '어벤져스4'가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시즌4를 끝으로 어벤져스 시리즈는 사실상 막을 내린다는 마블 측의 발언에 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는 벌써 높아지고 있다.
현재 '어벤져스4'의 공식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허나 온라인상에서는 '엔드 게임'이라는 설이 등장하기도 했다.
특히 내년에 관객들을 찾아오는 '어벤져스4'에서는 히어로들의 과거 모습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월 '어벤져스4'의 촬영이 마무리되면서 일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됐다.
이를 토대로 많은 미국 매체들이 영화 '어벤져스4'에서 히어로들이 시간 여행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몇몇 히어로들이 '어벤져스4'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등 큰 희생이 따를 예정이다.
앞서 마블의 케빈 파이기 사장은 "어벤져스 핵심 멤버가 죽게 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마블 스튜디오는 영화 '어벤져스4' 속 히어로 장례식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에 마블 덕후들 사이에서는 '어떤 히어로가 죽을 것인가'에 대한 무성한 추측이 나돌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4'가 어떤 화려한 액션과 스토리로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한 지난달 25일 이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고, 9일 연속 정상을 달리며 역대급 흥행 신화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