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설빙, '여심 저격돌' 아스트로 모델 발탁

인사이트사진제공 = 설빙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입하를 앞두고 연일 서울 한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가운데 설빙이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를 모델로 기용하며 빙수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2일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남성 6인조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를 모델로 발탁해 온라인과 극장 등을 통해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은우, 문빈, 산하, 진진, MJ, 라키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판타지오 소속 아스트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이다.


소위 '여심 저격돌'이라 불리는 아스트로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설빙 광고는 '배달 편'과 '브랜드 편'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배달 편은 아스트로 멤버들이 설빙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게 아니라 숙소에서 편하게 주문하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설빙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최근 설빙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배달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이미지로 각인시키는 셈이다.


브랜드 편은 설빙의 인기 메뉴들을 조명하는데 방점을 뒀다. 해당 편에는 설빙 매장을 찾은 멤버들이 설빙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겼다.


설빙 측은 10대 등 뭇 여성들을 설레게 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스트로를 통해 신규 고객 창출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바라봤다.


설빙 관계자는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아스트로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는 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는 아스트로의 매력과 다양한 메뉴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설빙의 장점이 잘 표현됐다"고 말했다.


아스트로가 출연하는 설빙 광고는 유튜브, 네이버TV, SNS 등의 온라인 채널과 롯데시네마 등에서 방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