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전날인 1일 하루 동안 71만7,347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97만6,232명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달 25일 개봉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개봉 8일째인 2일에는 가뿐히 600만 관객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최고 기대작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76명에 달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아이언맨의 '블리딩 엣지' 기술이 적용된 슈트, 윈터 솔져의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팔,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방패 등 한층 강력해진 무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마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당일에만 10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팀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로 구성된 총 23명의 슈퍼 히어로단이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챔피언'이 13만9,969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그날, 바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기곰 보보 구출 대작전' '당갈' '램페이지' '살인소설'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