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치킨런'보다 재밌다"…세젤귀 영화 '얼리맨' 이번주 목요일(3일) 개봉

인사이트영화 '얼리맨'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따뜻한 달 5월, 보기만 해도 귀여움에 흐뭇하게 미소 지어지는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1일 홍보사 워너비펀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화 '얼리맨'이 돌아오는 목요일(3일) 국내 개봉한다.


영화는 공룡과 산토끼가 오순도순 정답게 살던 아주 옛날, 석기시대 어느 마을 사람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엉뚱하고 발랄한 사람들은 토끼 한 마리를 잡는 데에도 모두가 힘을 합친다. 조금씩은 바보 같고 모두들 사고뭉치이긴 해도 평화롭고 행복하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원시 소년 더그(에디 레드메인)와 멧돼지 호그놉이 마을의 유명 단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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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얼리맨'


언젠가는 작은 토끼 대신 커다란 매머드를 사냥하는 게 꿈이라며 매일 빠지지 않고 사고를 몰고 다니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둥이들.


그러던 어느 날, 이곳보다 훨씬 발전한 청동기 왕국의 총독 누스(톰 히들스턴)가 세계 정복을 꿈꾸며 각종 무기를 앞세워 쳐들어온다. 


마을은 결국 누스의 손에 넘어가 버린다.


사랑하는 보금자리와 뿔뿔이 흩어진 주민들을 되찾고 싶은 더그와 호그놉은 그렇게 누스와 피할 수 없는 엄청난 대결을 펼치게 된다.


과연 꼬마 소년 더그와 귀염둥이 멧돼지 호그놉은 인류 최초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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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얼리맨'


클레이 애니메이션 영화 '얼리맨'은 인기 작품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 등을 제작한 유명 제작사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제작 기간만 총 13년이 걸렸다. 만들어진 인형은 3천여 개에 달한다. 세상에서 가장 정성 들여 만든 애니메이션인 셈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탑 클래스 배우 에디 레드메인과 톰 히들스턴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어른들도 반해버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영화 '얼리맨'은 오는 3일 전국 동시 개봉하며, 관람등급은 전체 관람가다. 러닝타임은 8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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