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동화약품과 게스코리아가 만났다.
30일 동화약품은 게스코리아홀딩스와 함께 티셔츠, 데님 팬츠와 데님 백 등 총 6종의 캡슐 컬렉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등록상표인 동화약품의 '부채 표'와 '게스' 고유의 DNA인 삼각 로고가 감각적으로 녹아있다.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부여하고, 중장년 층에게는 친숙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하는 두 브랜드의 색깔을 담아낸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활명수는 121년간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 온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스홀딩스코리아 측은 "업계 1위 동화약품과 모험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게스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돼 협업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패션회사와 제약회사 최초의 만남에 대해 이미 출시 전부터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두 업체의 컬래버레이션 캡슐 컬렉션은 5월 1일부터 전국의 게스 직영점 및 게스 몰, 원더플레이스 명동점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