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hinesische Kultur / YouTube
중국의 한 사찰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고 있는 돼지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5일 중국 온라인 매체 텅쉰(腾讯, Tencent)은 저장성 원저우시(温州) 융자현에 있는 한 사찰 입구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한 돼지가 화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오후 4시 57분 경 중국 웨이보(SNS, weibo)에 올라온 이 사진은 현재 SNS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 사진을 올린 아이디 두리바런(@杜立巴人)은 "춘절 연휴 기간 많은 사람들이 돼지를 보고 사진을 찍거나 구경하고 있었다"며 "돼지는 한발짝도 꿈쩍하지 않은 채 절 하는 자세로 오랫동안 서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돼지는 이 사원의 승려가 나와 불경을 독송해 주자 그제서야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사람들은 "돼지에게 영접이라도 받아야 하나?" "스님이 돼지에게 환생하셨나보다" 는 등의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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