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패션그룹형지 

[인사이트] 김현지 기자 = 패션 브랜드가 아이스크림과 만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패션그룹형지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올리비아하슬러는 해태제과 부라보콘과 함께 한 'Bravo! 올리비아하슬러'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를 출시했다. 

올리비아하슬러와 부라보콘, 두 브랜드의 특색을 결합해 스타일과 개성을 살렸다는 후문이다.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는 부라보콘의 시그니처 패턴인 레드와 블루 컬러의 하트를 활용한 블라우스와 티셔츠, 스카프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쉬폰 블라우스는 화려한 셔링과 함께 하트 패턴이 새겨져 있어 봄 느낌을 물씬 풍긴다. 

얇고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소재가 사용돼 한여름까지 입을 수 있다. 

핑크와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또 반소매 티셔츠 앞에는 부라보콘과 하트 일러스트, 알파벳이 있어 젊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 제품은 화이트와 블루 두 가지로 나왔고, 독특한 하트 패턴의 네이비 스카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진행된 사진 행사에서 모델들이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를 선보였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인기 빙과류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감성에서 탈피, 신선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새롭게 제안했다.

올리비아하슬러 오화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F&B, 뷰티 등 다양한 업종간의 협업을 통해 3040여성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과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유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