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영롱한 골드빛 자랑하는 5월 출시 예정 '아이폰SE2' 비주얼

인사이트Youtube 'Joe Rossignol'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아이폰SE2'의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SNS 웨이보에는 애플 야심작 '아이폰SE2'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24일 미국 씨넷이 유명 IT전문 블로거 벤자민 게스킨의 말을 인용해 5월 출시가 유력하다고 밝힌 만큼 출시가 임박한 '아이폰SE2'의 디자인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폰SE2'로 보이는 핸드폰의 후면은 알려진 것처럼 유리로 되어있어 반짝반짝 빛난다.


인사이트Youtube 'Joe Rossignol'


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모았던 '홈버튼'이 유지되어 기존의 '아이폰SE'와 흡사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아이폰7'에서부터 사라졌던 3.5mm 헤드폰잭이 다시 탑재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미국 애플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지난주만 해도 '아이폰SE2'는 기존 아이폰들과 같이 헤드폰잭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됐다"며 "이번 영상은 그런 추측들이 사실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Youtube 'Joe Rossignol'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 역시 "애플이 플래그십 모델에서는 헤드폰잭을 제거하지만, SE와 같은 중저가형 모델에서는 헤드폰잭을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폰SE2'는 중저가형 모델이기 때문에, 이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고가의 무선이어폰을 구매할 확률이 떨어진다"며 합리적인 결정이라 칭찬했다.


다만 맥루머스는 진위 여부에 대해 "아이폰에 관한 루머가 자주 발생하고, 동영상의 출처도 다소 불분명하다"면서 "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Joe Rossignol'


한편 '아이폰SE2'는 4.2인치 디스플레이와 지문인식을 위한 터치ID가 전작과 동일하게 탑재된다.


또 '아이폰X'와 같은 후면 글라스를 장착해 무선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얼굴인식 기능을 위한 페이스ID는 탑재되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아이폰7에 탑재됐던 A10퓨전, 저장용량은 2기가바이트(GB) 램과 32·128GB 롬이 적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YouTube 'Joe Rossign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