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이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나섰다.
26일 SK종합화학은 김형건 사장이 지난 24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8'에 직접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자사 전시공간을 찾은 해외 고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직접 고객맞이에 나섰다.
그는 SK종합화학의 부스를 둘러보며 현지 점검에도 최선을 다했다.
SK종합화학은 이번 행사에서 포장재∙자동차 내외장재 원료 등 차세대 주력 제품군 전시를 진행 중이다.
또한 회사는 작년 인수한 고부가 포장재 제품의 강점과 활용 방안에 대한 기술 소개 세미나도 개최해 큰 호흥을 얻었다.
암코어(Amcor) 등 고객사 100곳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중국 시장에 대한 협력을 견고히 한다는 목표다.
한편,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차이나 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다.
국내 참여 업체로는 SK종합화학을 비롯해 LG화학, 효성그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