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최인창 단장이 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에 추대됐다.
지난 24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이하 연합회)는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의에서 '2018 이사회·정기총회'를 열고 최인창 단장의 총재 선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17일 기존 총재의 해임에 따라 대행 체제를 이어왔다.
최인창 단장은 오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2021년 4월 28일까지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에서 소방관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최인창 단장은 "소방인 권익 증진을 위한 자리에 부족한 본인을 추대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향후 소방 발전과 국민의 소방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는 소방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소방인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는 소방청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다.
2011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을 받았으며 소방안전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대한소방공제회 등 국내 소방 분야 기관 14곳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