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톰하디 주연의 영화 베놈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블 신작 영화 '베놈'의 공식 예고편을 게재했다.
영화 '베놈'은 마블 코믹스에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로 스파이더맨3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지난 1984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처음 등장한 베놈은 생존을 위해 인간을 숙주로 삼는 외계생명체다.
마블 영화 최초로 악역이 주인공이며 평범한 듯 보이지만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해 인기를 끌었다.
오는 10월 개봉예정인 베놈은 '갱스터 스쿼드', '투 나잇 스탠드' 등의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연진에는 톰 하디, 미셀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우디 해럴슨, 미쉘 리 등이 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영화 포스터 또한 검은색 배경에 흰 장식만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영화에 출연하는 톰 하디는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헐리우드 유명 스타 톰 하디는 위안부 소녀상 팔찌를 착용했으며 트위터에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톰 하디는 팬에게 위안부 소녀상 팔찌를 선물 받았었다.
한 팬은 하디에게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설명하며 "팔찌를 착용해준다면 엄청난 위로가 될 거다, 정치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 달라"는 글과 함께 위안부 소녀상 팔찌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