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다음 달 한 달간 쇼핑·요식·여행업종에서 결제 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행복드림(Dream)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다음 달 말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신한 판(FAN)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대상이며 백화점, 마트, 음식점 등에서 누적으로 70만원 이상 결제하면 포인트 5천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5월 가족나들이 경품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음식점·여행·문화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KB카드는 5월 한 달간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놀이공원 입장권을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최대 55% 할인해준다. 단 현장 구매 한정이다.
현대카드도 마찬가지다. 다음 달 말까지 에버랜드와 서울랜드 자유 이용권을 현장에서 구매하면 금액의 50%만큼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서울랜드는 M포인트를 사용하면 추가로 20% 할인해 준다.
여기에 매주 금·토요일에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티켓을 결제하면 장당 5천 M포인트를 쓸 수 있다.
또 빕스, 아웃백, 매드포갈릭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특정 요일에 결제액의 5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BC카드는 다음 달 8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8 서울 모던아트쇼' 입장권을 할인해준다. 본인 1장 30% 할인 또는 1+1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해외 직구 고객을 위해서는 미국 '메모리얼 데이' 기간에 맞춰 다음 달 17일~31일 동안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또한 제주항공을 통해 일본·동남아·괌·사이판으로 가는 노선을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로 숙박을 예약하면 최대 11% 가격을 깎아준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포인트(POINT)' 카드를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에 등록하고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카드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토이컬쳐 2018' 전시회 입장권 '1+1' 행사를 하고 있다.
이렇듯 각종 이벤트가 풍성히 마련된 5월.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