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 전부터 한국 극장가를 점령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같은 날 오후 8시 기준 예매 관객수 57만2,059명을 돌파했다. 사전 예매율은 85.8%
앞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일 사전 예매량 50만장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사전 예매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 사전 예매 기록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47만 6천장이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사전 예매 신기록을 무려 3일이나 앞당겨 세우면서 한국 극장가는 이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이다.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와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아이언맨'을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블랙펜서' 속 주역들이 총출동, 주인공만 무려 22명에 달한다.
마블의 화려한 CG와 스케일, 재미와 감동이 영화의 주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