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발달장애인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돕는 하나금융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나금융그룹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20일 하나금융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보를 돕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2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고용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하나금융은 지난 2월 1기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기업 7곳과 함께 발달장애인 직무 7개를 개발하고 발달장애인 35명에게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인사이트뉴스1


2기 사업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고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을 중심으로 발달장애인의 체계적 직업 교육을 돕는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커리어플러스센터, 사회적 기업 발굴과 지원에 특화된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진흥원이 협력한다.


또한 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등 전문기관들도 참여해 최적의 솔루션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혁신기업 지원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자립여건 조성에 머물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신개념 사회적 가치창출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발전된 형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