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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제58주년 4·19혁명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 4·19민주묘지를 찾았다.

19일 오전 8시 문 대통령은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4·19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4·19묘지 기념탑에서 헌화·분향을 한 뒤 희생자를 추모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들이 대거 이 자리에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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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4·19혁명의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018.4.19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었다.

방명록을 쓴 문 대통령은 유가족 10여명, 4월회 회장 및 고문 등 20여명까지 총 30여명 등이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이동해 악수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신분일 때도 민주묘지를 찾았다.

당시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촛불로 되살아난 4·19정신, 정의로운 통합으로 완수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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