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글로벌 럭셔리 산업 오피니언 리더 앞에 EQ900과 G80을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 파티오 다 갈레에서 열리는 '2018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콘퍼런스'에 제네시스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EQ900(해외명 G90)'를 전시하고 대형 세단 'G80'를 VIP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콘퍼런스는 프리미엄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발행하는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사가 럭셔리·패션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여는 대표적 국제 행사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럭셔리 및 패션 브랜드, 마케팅, 금융 등 관련 산업의 CEO 및 관리자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럭셔리 산업의 의미와 변화 등 고가 브랜드 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는 G80 의전 차량 지원 외에도 EQ900 전시 및 로고 브랜딩 등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고급 브랜드로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이미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사업부 전무는 "국제적인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서 글로벌 럭셔리 산업의 주역들이 모인 자리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