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입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생크림이 들어간 초코파이가 나왔다.
19일 제과 브랜드 오리온은 신개념 생크림 디저트인 '생크림파이'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생크림파이 오리지널'과 '생크림파이 쇼콜라&카라멜' 2종으로 구성된 생크림파이는 고소한 생크림으로 도톰하게 속을 채운 디저트 파이다.
양산화된 파이 제품 중 생크림 함량이 3.1%(오리지널 기준)로 국내에서 독보적이다.
영국산 생크림과 리얼 초콜릿이 들어가 진한 맛을 자랑하는 생크림파이는 아담한 사이즈로 나왔다.
얼핏 보면 앙증맞은 사이즈의 마카롱을 연상시킨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2개입 박스 하나에 5천원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크림파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둔 후 차게 해서 먹으면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고 팁을 줬다.
이어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일상 속 힐링에 도움을 주는 고급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작은 사이즈 디저트인 만큼 식사 후 즐기기에 부담이 없어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