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유한킴벌리가 이번에는 미세먼지 걱정을 확 덜어줄 마스크를 후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서울시, 한국도로공사, 카카오 등과의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에게 황사마스크 10만개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봄철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면서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특히 초등학생이나 노약자, 고속도로 톨게이트 근무자 등 신체적·환경적 부분에서 미세먼지에 취약한 사람들은 더욱 고심이 깊어졌다.

또 미세먼지 마스크 특성상 1회 착용 후 버려야 한다는 점 때문에 가격이 부담스러워 선뜻 착용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점을 고려해 캠페인을 시작했다.

유한킴벌리

같이가치 with KaKao 캠페인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응원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마스크를 기부할 수 있다.(☞바로가기)

해당 페이지에서 응원이나 공유 버튼을 클릭하면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가 미세먼지 취약계층에게 기부된다. 

유한킴벌리

또 댓글을 남기는 경우 1건당 1천원이 적립된다. 클릭이나 응원 댓글, 공유를 다같이 하는 경우 총 3개의 마스크가 기부된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그동안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앞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몽골에 1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이 대표적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03년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몽골 토진나르스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유한킴벌리

최근에는 '미세먼지 걱정 아웃(OUT)'이라는 주제로 라디오 캠페인, 시민 대상의 미세먼지 대처 요령 제공, 초등학생 대상 미세먼지 대응 교육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공유 한 번, 댓글 하나로 마스크를 나눌 수 있는 이번 캠페인 또한 이의 일환이다.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클릭 한 번으로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는 유한킴벌리 캠페인에 잠깐의 짬을 내 참여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