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현지 기자 = 봄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린넨 상품을 저렴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3일 이랜드월드의 스파오는 셔츠, 팬츠, 재킷, 원피스 등 총 76가지 스타일의 린넨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네추럴 린넨'과 '퓨어린넨', '델라베린넨' 등이 있다.
'네추럴 린넨' 상품은 부드러운 촉감의 천연원단을 쿨링감 있게 가공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2535세대 남성을 타깃으로 한 '퓨어린넨'은 고급 프렌치 린넨 원단에 화학 처리 없이 깨끗한 물로만 가공됐다.
'델라베린넨'의 경우 특수원사를 섬세하게 가공해 일반 린넨보다 구김이 덜한 프리미엄 린넨이다.
린넨 소재는 구김이 적고 통기성이 우수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목받는 봄·여름 트렌드 아이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번 달 초 스파오가 선보인 린넨 상품은 전년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주요 매장에서는 인기 상품이 벌써 품절 현상을 보이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쿨비즈룩이 트렌드로 각광 받으며 편안하면서도 깔끔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린넨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느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린넨 소재 상품의 특성상 별도의 다림질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바쁜 일반인들에게 제격"이라고 전했다.
김현지 기자 hyun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