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첫사랑'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단어 자체로도 아련하고 가슴이 설렌다.
태어나 처음 진실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 그런 사람과 결혼까지 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주변에는 이따금 그 꿈을 이뤄낸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이 보인다.
아래에 소개된 첫사랑과 결혼하면 좋은 점 10가지를 보고 그들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엿보자.
1.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고 심지어 상대방의 사소한 습관까지도 알고 있다.
2. 관계에 있어 어색함이 없다.
처음의 어색함은 이제는 느껴지지 않아서 더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서로를 대할 수 있다.
3. 삶의 단계를 통해 서로를 지켜봐왔다.
서로에게 의지하고 기대며 함께 성장해 왔기 때문에 서로를 완전한 인생의 동반자로 느낀다.
4. 말이 잘 통한다.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딱 알아듣고 같은 기분을 느끼며 공감해준다.
5. 많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데이트하거나 여행을 다니며 보고, 듣고, 느꼈던 모든 것이 단 한사람하고만 공유한 소중한 추억이다.
6. 신경을 거스르는 전 애인이 없다.
존재 자체가 신경 쓰이는 전 애인이 없는 것만으로도 이미 이 커플은 다툴 확률이 절반 이상 줄었다.
7. 언제나 든든함을 느낀다.
처음 사랑을 시작했을 당시부터 현재 결혼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곁에 있어 준 서로가 믿음직스럽고 든든하다.
8. 친구가 될 수 있다.
때로는 친구 같고 남매같이 지낼 정도로 둘은 그 누구보다 가깝고 잘 맞는다.
9. 아이에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사랑스러운 아이의 머리맡에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아빠와 엄마의 낭만적인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10. 서로를 그 어떤 것보다 더 사랑한다.
태어나서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사랑을 해왔으니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존재로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