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지혜 기자 = 전 세계 160여종 원두커피와 차를 대형 마트에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12일 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2주간 강서점,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유성점, 동광주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40개 점포에서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홈플러스를 방문하면 미국 폴저스 그라운드, 스타벅스, G7 커피 등 유명 브랜드 원두커피를 1+1 또는 2+1 기획으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돌체구스토 신상품 '앱솔루트 오리진' 3종과 각 대륙 대표 산지 원두를 연중 저렴하게 파는 '싱글오리진' 시리즈를 선보인다.
판매와 더불어 테마별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상품권 증정, 바리스타 라떼쇼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싱글오리진 시리즈는 롯데푸드, 맥널티 등 협력사와 콜라보로 내놓았다. 1kg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만델링 2만1천원 △브라질 세라도 1만2,900원 △코스타리카 따라 1만7,200원 △콜롬비아 수프리모 1만4,200원 △에티오피아 시다모 1만9,900원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1만 9,900원 △케냐 AA 2만1,500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1만6,900원 등 8종이다.
돌체구스토 신상품 '앱솔루트 오리진' 3종도 국내 오프라인 매장 처음 출시한다.
△페루 카하마르카 에스프레소 △콜롬비아 시에라 네바다 룽고 △온두라스 꼬르낀 에스프레소 등 중남미 유기농 커피를 각 1만1,900원에 판매한다. 기타 돌체구스토 캡슐커피에 대해 3개 구매 시 5천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트와이닝, 아크바 등 세계 유명 차 30종도 저렴하게 마련해 트와이닝 얼그레이(50g, 25개입) 5천원, 트와이닝 잉글리쉬 블랙퍼스트(50g, 25개입)는 5,350원에 판매한다.
특히 루스커피, 원두커피, 캡슐커피, 스틱커피 등 각 테마별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시음은 물론 2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 증정(12~15일, 믹스커피 제외), 사은품 증정, 바리스타 라떼쇼, 스페셜티 원두 판매 등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열 방침이다.
홈플러스 차주류팀 손아름 바이어는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는 페스티벌 규모를 전년 2배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오래 사랑 받아온 브랜드에서부터 각 대륙 대표 커피, 스페셜티(specialty) 등급의 우수한 커피 등을 한데 모았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