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가 새로운 6세대 카마로를 공개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2019년형 카마로가 미국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번 제품은 내·외관에 조금씩 변화를 주어 더욱 강력하고 세련되도록 디자인됐다.
신형 카마로는 RS, SS, 터보 1LE 등으로 구성됐다. 카마로 RS는 새로운 헤드라이트로 외관의 변신을 꽤한 모습이다.
플래그십 모델인 카마로 SS는 기존 모델의 모습과 유사하다. 그러나 그간ZL1 모델에 달렸던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카마로 터보 1LE는 275마력을 내는 2리터 4기통 터보엔진을 장착했다.
신형 카마로는 올해 북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카마로는 쉐보레의 대표 모델로 손꼽힌다. 영화 '트랜스포머' 주인공 '범블비'가 쉐보레의 카마로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
영화 공개 후 해당 모델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쉐보레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