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넷마블이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의 출시 3주년을 기념해 고대 레이븐 천사 악마 각성 업데이트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11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고대 레이븐 천사 악마 각성 업데이트다.
이는 지난 2주년때 진행했던 각성 업데이트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형태로 '각성의 여정' 퀘스트 완료 시 고대 레이븐 각성을 진행할 수 있어 유저들은 쉽게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규 공성전 콘텐츠 '왕위쟁탈전'도 선 보인다.
왕위쟁탈전은 최강 길드를 가리기 위한 콘텐츠로 이긴 길드는 모험 지역 내 성의 소유권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진행돼 유저들이 보다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용병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해 이용자들이 세력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원이 부족한 길드나 길드에 가입되지 않은 이용자들은 용병 시스템을 통해 세력전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세력전의 재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다.
레이븐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에서는 고대 초월카드, 실시간 레이드 티켓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각성석 대량 지급 이벤트와 처음으로 유저들에게 지급되는 고대 레이븐 장신구 선택권 이벤트 등 푸짐한 보상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 오병진 사업본부장은 "출시 3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며 "레이븐이 3주년을 넘어 4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통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븐'은 2015년 3월 12일 출시 이후 5일 만에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석권하고 40일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모바일 RPG의 새 역사를 쓴 게임이다.
또한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