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시사회에서부터 숨 막히는 공포감을 선사하며 한국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앞서 개봉한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킨 신개념 공포물이다.
소리를 내면 외계 생명체에게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들.
이들의 끔찍한 삶을 다룬 영화를 더욱 생생히 관람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한데 모았다.
영화를 보러 가기 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1. 침묵에서 오는 공포감
공포 영화에서 소리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정반대의 '침묵' 속에서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던 공포를 선사한다.
2. 부부인 두 주인공의 특별한 '케미'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에밀리 블런트는 존 크래신스키와 실제 부부관계다.
극 중에서도 부부로 출연하는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를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된다.
3. 갑자기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
징그럽거나 잔인한 괴물들이 고요 속에서 갑자기 등장한다.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4. 연출, 감독, 주연을 도맡은 존 크래신스키
'더 오피스'로 유명한 존 크래신스키는 이 영화의 각본, 감독, 주연을 모두 맡았다.
그가 사활을 걸다시피 제작한 영화인만큼 그 작품성과 탄탄함이 남다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5. 긴장감 넘치는 전개
90분의 짧다면 짧은 러닝타임으로 영화는 관객들의 집중도를 최대화했다.
여기에 더해 빠른 전개와 속도감 있는 화면 배치가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들어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