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어렸을 때부터 '인성 논란'이 있었던 어피치가 또다시 친구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번 어피치의 괴롭힘 대상은 라이언이다.
어피치는 검정색 먹물이 묻은 붓을 들고 라이언의 뒤통수에 낙서를 한다.
안 그래도 갈기가 없어 슬픈 사자인 라이언의 뒤통수에 어피치는 우스꽝스러운 그림을 그려놨다.
어피치는 라이언이 돌아보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떼고는 다시 뒤돌아선 라이언을 놀리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뒤를 돌아본 라이언의 얼굴에 잔뜩 먹칠하고는 놀라 붓을 떨어뜨린다.
이후 상황은 영상에서 생략돼 있어 혹시 어피치가 라이언에게 맞지는 않았을까 누리꾼들은 걱정하고 있다.
사실 어피치의 이런 악동 기질은 어렸을 때부터 이어졌다.
지난해 오픈했던 '카카오뮤지엄'에서는 어피치의 '비글미' 넘치는 과거 일러스트를 엿볼 수 있었다.
어피치는 튜브의 물갈퀴 신발을 들고 도망치거나 자는 무지의 얼굴에 낙서하는 등 악동의 면모를 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짜증이 나면 곽티슈에 담긴 휴지를 모두 뽑아 집안을 어지르기도 했다.
다 커서도 장난꾸러기의 모습을 유지하는 어피치가 다음 괴롭힘 상대로 누구를 고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