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어벤져스 군단의 내한에 앞서 마블 대표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카카오의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마블의 대표작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3편의 전작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닥터 스트레인지' 두 편이다.
두 작품은 이번 주말을 놓치면 유료로 전환된다.
카카오페이지는 마블 10주년을 기념해 마블 전작을 몰아볼 수 있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가장 최근에 개봉했던 '블랙 팬서'를 제외한 15편의 마블 상영작을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작품은 10분 동안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작품에 따라 결제 후 '대여'와 '소장'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12일 어벤져스 군단의 내한 소식이 알려지며 마블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주연 배우 중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의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 그리고 '맨티스'의 폼 클래멘티에프의 방문이 예정됐다.
행사는 당일 오후 6시 40분 서울 코엑스 동 측 광장에서 야외 레드 카펫으로 진행된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