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는 사업목표를 '대내외 시장 변화에 대응한 강구조 수요 확대 및 경쟁력 제고'로 정했다.

행사에는 강구조센터 김진호 회장을 비롯해 현대제철 김경식 상무, 포스코건설 원유성 상무 등 임원 14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건설용 강재 제도 개선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와 강재 활용 이해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실수요가 교육 확대가 있다.

강구조 분야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 및 신수요 창출 기반 구축 사업 또한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철강협회는 "저급 건설용 강재 근절을 위해 현행 제도 전반을 살펴보고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제도 개선안을 도출할 것"이라 전했다.

협회는 또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건설용 강재 품질 확보를 위한 법·제도 지원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구조 건설 분야의 수요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