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개봉 전 미리 만나본 한국 관객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지난 6일 CGV는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의 리얼 반응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관객들은 헤드폰을 끼고 '침묵'을 지켜야 하는 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기 시작한다.
영화 초반부터 터져 나오는 놀라운 장면에 관객들은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질끈 눈을 감거나 고개를 돌리는 관객들이 있는가 하면, 비명을 지르는 관객들도 다수 포착됐다.
영화를 보고 나온 사람들은 "긴장감 대박이었다", "침묵 속에 공포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리를 내는 순간 괴생물체한테 죽임을 당하는 공포물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린다.
영화에서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한 이후 소리를 내는 순간 괴생물체로부터 공격을 받기 시작한 인간들은 침묵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장난감을 만지다가 실수로 소리를 낸 막내아들로 인해 죽음의 사투를 벌이게 된 가족들은 외계인의 끔찍한 공격과 마주하게 된다.
어디에서도 본적 없던 스토리로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오는 12일 전국 개봉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