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그룹 출신 1호 여성 임원이자 대홍기획 크리에이티브솔루션 1본부 수장을 맡고 있는 박선미 상무가 뉴욕 페스티벌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6일 대홍기획에 따르면 박선미 상무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의 결선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전세계 30명의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구성된 결선 심사위원단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린 박선미 상무는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에서 '2018 뉴욕페스티벌' 결선 진출작을 심사한다.
참고로 '뉴욕 페스티벌'은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상이다.
50개국 이상에서 모인 예선 심사위원 300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작품만이 결선에 오르게 된다.
박선미 상무를 포함한 30명의 결선 심사위원이 부문별 최종 수상작을 가려내게 되며, 결선 심사위원은 공정하고 평등한 심사를 위해 별도의 위원장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홍기획 박선미 상무는 2000년 대홍기획 카피라이터로 입사해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롯데카드 등의 굵직한 브랜드를 담당해 왔다.
박선미 상무는 2012년 롯데그룹 출신의 1호 여성임원으로 발탁돼 현재 대홍기획 크리에이티브솔루션 1본부의 수장을 맡고 있다.
현재 박선미 상무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서울시 자문 역 등을 통해 업계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