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라이언·네오·프로도 등 기존 카카오 프렌즈와 다른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 '니니즈(NINIZ)'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카카오게임즈는 블루홀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카카오의 새로운 캐릭터 '니니즈'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식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벤트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니니즈는 동물을 모티브로 제작된 친숙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카카오의 새 캐릭터다.
겉모습과 달리 솔직한 성격과 행동, 미스터리하고 독특한 세계관, 개성 넘치는 스토리와 배경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니니즈 캐릭터는 ▲복수를 꿈꾸는 외계인 렛서팬더 '팬다' ▲북극곰이었지만 토끼가 돼버린'스카피' ▲추운 것을 매우 싫어하는 쌍둥이 펭귄 '케로&베로니' ▲존재 자체가 비밀에 쌓인 공룡 '죠르디' ▲초콜릿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하프물범 '앙몬드' ▲자칭 탐정 콤비 탈색한 까마귀와 하마 '콥&빠냐' 등 7종으로 구성돼 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니니즈와 콜라보를 통해 선보인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게임 내 상황을 니니즈 캐릭터가 재미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유저라면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카카오게임 PC'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추가를 완료한 이용자는 이벤트 메시지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 바탕화면 이미지를 다운받아 저장 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12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일 이용자 80만명 돌파, 이용자 층 확대를 위한 '15세 이용가' 버전 출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20주 연속 PC방 순위 1위(게임 트릭스 기준)를 기록하는 등 배틀그라운드 흥행 기록에 큰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