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KEB하나은행이 텐바이텐과 제휴를 맺고 디자인을 특화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4일 KEB하나은행은 하나카드와 함께 디자인 감성채널 쇼핑몰 텐바이텐과 제휴를 맺고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텐바이텐 체크카드는 KEB하나은행이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플랫폼 마케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상품이다.
텐바이텐 카드는 감성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2030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과 혜택으로 구성됐다.
빨간 바탕에 심플한 이미지로 되어 있는 카드는 텐바이텐 고유의 디자인 역량을 담아 제작됐다.
카드 혜택은 모든 텐바이텐 상품을 별도의 조건 없이 전월 실적과 동일하게 상시 5% 할인해 주는 혜택을 담고 있다.
이번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하며 KEB하나은행은 텐바이텐 체크카드 발급 고객 모두에게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1,000명에게 텐바이텐이 직접 제작한 가죽 카드홀더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체크카드는 텐바이텐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생활금융R&D센터 관계자는 "손님의 새로운 즐거움을 추구하는 텐바이텐의 사업철학과 휴매니티에 기반한 디지털 금융을 지향하는 하나금융의 비전이 맞닿아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연결고리가 되는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에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서비스를 더해 손님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생활금융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