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대한민국 조선해양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 기금이 울산대학교에 전달됐다.
지난 2일 조선해양산업인재양성센터는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발전 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노택 센터장은 "대한민국 조선해양을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 센터장은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준비하며 고급 기술인력 양성에 보다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센터는 지난해 5월 조선해양산업 시황 회복기에 대비하고 생산공정기술 관리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현재 센터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을 활용한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맡고 있다.
더불어 조선해양산업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실무자로 구성한 센터의 강사진은 보다 높은 전문성을 자랑한다.
센터에서는 조선분야 퇴직자들과 학생들에게 선박 구조설계, 저온수송체, 해양플랜트 프로세스 패키지,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