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 바람 바람'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CGV가 노년층을 위한 맞춤 시사회를 연다.

3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을 시작으로 노년층 초대 시사회 '나눔 컬처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 컬처 위크'는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해 마련한 문화 나눔 행사다.

CGV는 올해 말까지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총 5편의 영화를 선정해 대규모 초대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올해의 첫 번째 나눔 컬처 위크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57개 CGV에서 진행한다.

CGV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 등 문화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내년에는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까지 '나눔 컬처 위크'를 확대하고 문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18 기업 연계형 사업'의 하나다.

CGV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가 함께 기획했다.

CGV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