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현지 기자 =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소니의 '엑스페리아(XPERIA)' 예약 판매를 단독 진행한다.
3일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에서 '소니 엑스페리아 XZ2'와 '소니 엑스페리아 XZ2 Compact' 예약 판매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각각 89만 1,000원과 79만 2,000원이다.
소니의 이번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1,900만 화소 카메라와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 등으로 색상과 디테일이 강화돼 마치 영화관에서 보는 것 같은 화질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제품보다 오디오 기능도 업그레이드돼 스튜디오에 버금가는 선명한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단독 예약 판매를 기념해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약정 없이 통신사, 요금제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단말기 교환도 자유롭다.
이베이코리아 디지털실 김충일 실장은 "소니 스마트폰의 경우 마니아층에서 인기가 있는 만큼 국내 단독으로 소니 신제품의 예약 판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메라, 음향, 이용자 얼굴 스캐닝 등 만족도 높은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지 기자 hyun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