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푸르덴셜생명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2일 푸르덴셜생명은 보험료 부담을 줄여 더 큰 보장을 제공하는 (무)더보장 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보장 종신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종신보험(표준형)보다 보장 금액을 높인 것이다.
25세 남성이 65세납으로 일반 종신보험(표준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 10만 7천원으로 1억원의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더보장종신보험은 월 10만 6,600원으로 1억 4,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저해지환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해 가입자들은 동일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정기특약과 가족수입특약을 활용해 보장 금액을 더 늘릴 수 있고 3대질병납입면제특약으로 암이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평생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상품에 다양한 특약을 추가해 맞춤형 종합보장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상품은 1천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3년부터 30년 또는 55세납부터 80세납 중에 선택 가능하다. 고액 계약에 가입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월평균 가계 지출은 243만원으로 양육비와 가계부채까지 고려하면 가장의 유고 시 가족 구성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푸르덴셜생명은 창립부터 고객들에게 맞춤형 설계를 통한 보장 전달을 사명으로 삼아왔으며 이를 이어가고자 더 큰 보장을 전달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현영 기자 hyeon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