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 바람 바람'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스물' 감독이 마음먹고(?) 만든 신작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배급사 NEW는 이병헌 감독의 새로운 코미디물 '바람 바람 바람'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개봉을 알렸다.

오는 5일 개봉하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끝도 없이 사랑받고 싶어 하는 철부지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석근(이성민 분)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로 통한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

그는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송지효 분)의 남편 봉수(신하균 분)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한다.

20년 동안 단 한 번의 외도도 걸리지 않은 석근과 그의 수제자 봉수는 언제까지 들키지 않고 아찔한 비밀을 즐길 수 있을까.

외도라는 위험하고 아찔한 소재를 유머로 승화시킨 영화는 개봉 전부터 한국형 코미디 영화를 그리워하는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연기파 배우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와 영화 '스물'의 감독 이병헌이 만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