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만우절에 ‘연예인’인척 하면 커피 ‘반값’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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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안녕하세요. 저 방탄소년단 정국인데요.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지난 29일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가 만우절을 맞아 '오늘만 연예인 DC'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콤커피의 해당 이벤트는 매장 계산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서 평소 좋아했거나 순간 생각나는 연예인으로 자신을 소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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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직원은 해당 고객에게 연예인 할인을 적용해 아메리카노를 단돈 2천원에 제공한다.

달콤커피는 공식 SNS를 통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게 행동하기', '직원의 동공 지진에도 당황하지 말기' 등 이벤트 참여 '꿀팁'을 게시하기도 했다.

'오늘만 연예인 DC' 이벤트는 오는 4월 1일 단 하루, 전국 23개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와 유의사항은 달콤커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달콤커피 관계자는 이벤트 개최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만우절을 맞아 재미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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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