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차 티켓 오픈하지마자 '예매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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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온컴퍼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거머쥐며 흥행 대작 귀환의 서막을 알렸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티켓 판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뮤지컬 부문은 물론 무용, 연극 등을 모두 포함한 공연 카테고리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 해로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 제작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그간 무대에 올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케이윌, 윤형렬, 윤공주, 마이클리, 정동하, 민영기, 최민철, 이충주 등의 기존 배우들과 차지연, 유지, 최수형, 고은성 등 새로이 캐스팅된 배우들의 절묘한 신-구 조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인사이트인터파크 티켓


6월 8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19년간 전 세계 25개국에서 3000회 이상 공연되며 1,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프랑스 국민 뮤지컬로, 국내에서는 20개 도시에서 800회 이상 성황리에 공연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이라는 흥행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콰지모도'역에는 배우 케이윌과 윤형렬이 캐스팅됐으며, '에스메랄다' 역에는 배우 윤공주와 차지연, 유지가 무대에 오른다.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에는 마이클리와 정동하가 출연하며, '프롤로' 역에는 배우 민영기와 최민철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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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뷔스' 역에는 배우 최수형, 이충주, 고은성이, '클로팽' 역에는 배우 박송권과 장지후가, '페뷔스'의 약혼자 '플뢰르 드 리스' 역에는 배우 이지수와 이봄소리(김다혜), 함연지가 출연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주옥 같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