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현지 기자 = 가수 겸 배우 설현의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매거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가 함께 한 설현 화보가 공개됐다.
설현은 화보 속에서 70년대 히피 컨셉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디자인한 구찌의 2018 봄/여름 컬렉션 의상과 악세서리를 착용하고 빈티지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설현은 란제리 슬립 드레스와 시스루 롱 드레스, 카디건 등을 레이어드하며 과감한 패션을 소화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 체크무늬 의상을 입은 설현은 볼을 눈밑까지 붉게 물들인 메이크업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중세부터 부유한 예술가들이 살던 밀라노의 코르소 마젠타에서 진행됐다.
김현지 기자 hyun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