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현지 기자 =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여성 재킷이 인기다.
29일 패션그룹형지는 자사 여성복 '샤트렌'의 봄 재킷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체크패턴 인기에 힘입어 현재까지 재킷 판매율은 80%를 기록했다.
테일러드 칼라 형태의 재킷은 엉덩이를 덮는 스타일로 어디에서 코디하기 쉬워 출시 두 달 만에 완판을 기록할 만큼 반응이 좋다.
수입 소재가 사용돼 촉감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블랙과 그레이 패턴 곳곳에 레드 컬러가 가미돼 자칫 어두워보일 수 있는 재킷 전체 색을 화사하게 보여주는 특징도 있다.
또 수술 디테일의 체크패턴 재킷은 레드, 옐로컬러의 체크패턴이 새겨져 있어 경쾌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 재킷은 입고된 지 한 달 만에 판매율 70%를 돌파했고 현재도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어느 모임에나 어울리는 체크패턴의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현지 기자 hyun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