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너무 '고퀄'이라 놀라운 유병재 그리기 대회 출품작

인사이트Instagram 'dbqudwo333'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방송인 유병재가 '유병재 그리기 대회'에서 탄생한 '고퀄리티' 출품작들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병재 그리기 대회' 출품작을 엄선해 공개했다.


'유병재 그리기 대회'는 '유병재그리기대회', 'B의농담'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유병재의 모습을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이벤트다.


인사이트Instagram 'dbqudwo333'


이날 유병재가 공개한 작품 중에는 가히 놀랄만한 것들이 여러 편 있었다.


가장 눈길이 간 작품은 '진주 귀걸이를 한 병재'였다.


캔버스에 유화로 그려진 이 작품은 유병재의 특징이 상세히 묘사돼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의 진한 짱구 눈썹과 수염, 누런 치아까지 완벽히 재현해낸 작품은 예술계 종사자가 그린 것으로 추정할 만큼 세련됐다.


인사이트Instagram 'dbqudwo333'


다음 작품은 '세일러문 병재'다. 당장이라도 "문크리스탈 파워"를 외칠 것 같은 세일러문의 몸짓에 유병재의 얼굴이 더해지자 한층 농염해졌다.


이 또한 직접 그렸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고퀄리티를 자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bqudwo333'


유병재의 누런 이를 옥수수에 비유한 작가도 있었다.


한적한 시골, 땅에 널브러진 옥수수를 배경으로 유병재의 얼굴을 합성하자 '옥수수 병재'가 탄생했다.


전에 없던 '합성의 달인'이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bqudwo333'


가장 많은 누리꾼의 무릎을 '탁'치게 했던 사진은 위 작품이었다.


언뜻 국기 같기도 한 이 작품은 위에서부터 유병재의 노란 머리, 얼굴, 검정 수염사이에 누런 치아까지 완벽히 표현해냈다.


몬드리안, 피카소도 울고 갈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작가의 정체가 궁금해질 정도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수준의 출품작에 누리꾼들은 출품할 엄두가 안 난다며 웃기도 했다.


아래 작품들도 유병재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돼 많은 누리꾼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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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