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경북지역에서는 첫 복합점포인 김천지점을 열었다.
지난 27일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 김천지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는 52번째, 경북지역에서는 첫 번째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성향에 맞는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복합점포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다양한 은행 및 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각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김천지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천지점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Welcome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5월 말까지 진행된다.
또한 KB증권 신규고객 대상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적용 등의 혜택과 꽃꽂이 강좌 등의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이같은 김천지점 운영을 통해 수도권 중심 운영에서 권역별 지방 중심 운영으로 영역을 확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림 KB금융그룹 WM부문 총괄 부사장은 김천지점 오픈을 맞아 "향후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