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대세 배우 박서준과 우도환이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사자'로 뭉친다.
28일 연예기획사 키이스트는 자회사 콘텐츠Y와 콘텐츠K가 영화 '사자'로 계열사 간 첫 합작 프로젝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출연 배우로 박서준과 우도환을 비롯해 안성기가 물망에 올라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온도 차가 매력적인 배우 박서준과 우도환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서준은 콘텐츠Y, 우도환은 키이스트 소속으로 사실상 소속사 선후배지간이다.
여기에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줄 배우 안성기의 합류 가능성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사자'다.
영화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한 남자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의 사신과 최후의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담은 오컬트 호러 액션물이다.
순제작비만 90억 원이 투입되며 2019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여름 565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사자'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올해 여름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