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BC카드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음악교육 활성화를 위해 악기를 지원했다.
지난 26일 오후 BC카드는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후원행사에 참여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악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바이올린, 비올라 등의 악기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후원 행사에는 서울시 서정협 문화본부장, BC카드 최석진 커뮤니케이션실장을 비롯해 악기를 전달받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및 강사 등이 참여했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본떠 만들어졌다.
공동체 의식 형성, 인성 함양, 감성 개발을 목표로 국내에서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 및 정기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 대상을 기존 서울 9개 자치구에서 11개 자치구로 확대하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300여 명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석진 BC카드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BC카드는 2016년부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악기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적 성장과 함께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영 기자 hyeon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