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신한생명이 창립을 기념해 한 달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28일 신한생명은 창립 28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한 달 동안 진행한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로 이뤄졌으며, 1천여 명의 임직원이 10가지 종류의 활동에 참여했다.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어르신, 저소득층 가정 또는 아동, 해외 아동, 지역사회 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먼저 독거노인의 환절기 건강을 위해 봉사자들은 서울, 대전, 부산,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160세대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미세먼지 예방 용품이 담긴 키트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했다.
또, 서울 종로에 위치한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봄나물을 곁들인 비빔밥을 만들어 식사를 제공했다.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을 위해 전국 6개 지역에서 직원봉사자와 가족들은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줄넘기를 만들고, 아기 손수건을 제작해 입양대기 아동에게 전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이루어졌다.
해외 빈곤국 아동 지원 사업인 코니돌 인형 만들기 캠페인에는 60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친환경 옥수수섬유 양말을 활용해 제작되는 코니돌 인형의 색깔에 따라 식량, 식수, 교육, 의료가 지원된다. 해외 아동의 질병 예방 지원을 위한 천연비누 및 파우치 제작 봉사도 펼쳤다.
이밖에도 문화재 보호 활동, 굿윌스토어 매장관리, 헌혈증서 기부, 사회공헌 활동 사진전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자는 취지로 이번 봉사대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신한생명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영 기자 hyeon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