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카드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8일 롯데카드는 지난 26일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977만 7,052원과 헌혈증 309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한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회사도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기부된 기금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올해로 4년째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롯데카드의 누적 후원금은 6,098만 8,860원이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롯데카드 사회공헌활동 '러브팩토리'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2014년 '롯데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을 재원으로 건립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