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카드는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28일 롯데카드는 전날인 27일 서울 중구 소월로 본사 12층에서 임직원과 고객패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패널 5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40대 남녀 회원으로 구성된 고객패널은 6개월 동안 고객 관점에서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관찰하고 개선점을 제안한다.
롯데카드 외에 다른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회원들도 포함해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한다.
고객패널 5기는 전문패널과 온라인패널로 나누어 활동한다. 전문패널은 간담회를 통해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를 관리하는 임원이나 실무자를 직접 만나 의견을 전달한다.
온라인패널은 온라인 설문이나 보고서를 통해 롯데카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처럼 롯데카드는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자 2014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해봉 롯데카드 금융소비자 보호총괄 책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