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KOG에서 개발한 인기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27일, 신규 캐릭터 '엘리시스'를 업데이트했다.
붉은 기사단의 단장 '엘리시스'는 이 게임의 원작 PC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 속 주인공이자 최고 인기 캐릭터로 많은 이용자들이 출시를 기다려왔다.
'엘리시스'의 등장에 따라 '아르메', '리르' 등 원작의 주인공 3인방이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서 재회하게 됐다.
SS급 돌격형 캐릭터로 재 탄생한 '엘리시스'는 원작에서의 모습 그대로 강렬하고 매력적이다.
특히 커다란 검을 활용해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파티원들의 공격 속도 및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불굴의 리더', 적진으로 용감하게 뛰어들며 공격하는 '크리티컬X', 자신에게 보호막을 걸고 고속으로 이동하며 적들을 베는 '메가 슬래시' 등 막강한 기술을 갖췄다.
이와 함께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새로운 전투 콘텐츠 '등급 붕괴 대전'도 공개했다.
'등급 붕괴 대전'은 무작위로 제공되는 영웅들 중 4종을 선택해 공격대를 편성한 뒤 대결하는 방식의 콘텐츠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영웅 혹은 보유하지 않은 영웅들을 활용해 승부를 펼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4월 9일까지 '엘리시스 특별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 이벤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카카오게임 카페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12년간 전 세계 1,800만 이용자들이 즐긴 인기 PC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작이다.
간단한 컨트롤로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액션 쾌감은 물론, 오리지널 성우의 목소리로 만나는 추억 속 영웅들과 향수에 젖게 하는 배경 음악까지 원작의 인기 요소들을 모두 담아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