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메가박스, "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내일(28일) 개봉"

인사이트영화 '막달라 마리아' 포스터 / 메가박스


[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종교와 상관없이 부활절에 즐길 수 있는 영화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있다.


27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부활한 예수를 가장 처음 만난 '막달라 마리아'의 삶을 그린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을 내일(28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의 주인공인 '마리아'가 어촌에서 살아가는 여인으로, 정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외면당한다.


이후 마리아는 '예수'를 만나 세례를 받고 그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인사이트영화 '막달라 마리아' 스틸컷 / 메가박스


영화 속 마리아가 예수의 열두 제자와 같은 제자인 동시에 유일한 여성 사도로 표현된 점이 그 무엇보다도 관객들의 놀라움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마리아 역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루니 마라'가 맡고, 예수 그리스도 역과 베드로 역은 각각 '호아킨 피닉스'와 '치웨텔 에지오포'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더불어 '가스 데이비스' 감독이 미국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킹스 스피치'의 스태프와 함께 제작해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김주홍 메가박스 편성 전략팀장은 영화에 대해 "부활절을 앞두고 종교인은 물론 비종교인에게도 잊지 못할 강렬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영화 '막달라 마리아' 스틸컷 / 메가박스


인사이트영화 '막달라 마리아' 스틸컷 / 메가박스


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